앉았다 일어날때 고관절 통증
앉았다 일어날때 고관절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 중 의심 질환으로 고관절 골절이 있습니다. 70대 이상분들 근육량이 적어 고관절 골절이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허리디스크도 유발하는 고관절 골절은 초기에 잡아야합니다. 의심질환이기 때문에 고관절 통증 원인, 앉았다 일어날때 고관절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대퇴비구 충돌증후군, 앉았다 일어날때 고관절 통증
고관절은 허벅지 뼈 윗부분(골두)과 골반뼈 파인 부분(경부) 만나는 지점입니다. 충돌증후군은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 손상이 되면서 염증,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연골이 심하게 손상되지 않으면 증상이 잘 나타나진 않습니다. 그래도 앉았다 일어날때 고관절 통증이 생기거나 다리 꼬는 자세, 양반다리 할 때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고관절 골절
고관절은 워낙 큰 관절이라 큰 사고가 아닌 이상 골절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근육량이 적고 골밀도가 낮은 경우, 골다공증에 취약하신 분들에게는 오히려 고관절 골절이 잘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고관절 골절은 여타 다른 골절처럼 초기에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는 나이가 있어 수술이 부담스러워 안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방치할 경우 2년안에 사망률이 70%까지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수술 후에 사망률 15~20%까지 낮아지긴 하지만 높은 편이죠.
🔹 고관절 골절 사망률이 높은 이유
고관절 골절 자체가 사망까지 이르게 하지는 않습니다. 고관절 골절이 심할 경우 아예 걷는 것조차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누워있어야만 하는 데 이 때 욕창과 함께 다른 합병증이 생겨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 욕창
- 폐령
- 요로감염
- 뇌졸증
- 심금경색
- 치매
🔹 고관절 골절 증상
- 초기에 걸을때 고관절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심할 경우 두 다리의 길이가 달라보일 수 있습니다.
- 골절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고관절 골절 낙상이 가장 큰 원인
65세 이상인 분들 3분의 1일이 한 번 이상 넘어지는 경험을 하신다고 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 침대에서 내려올 때 등 낮은 높이에서 다치시더라도 골절이 될 수 있습니다.
근력과 골밀도가 낮아져서 쉽게 다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운동과 칼슘, 비타민D 섭취를 꾸준히 해주시면서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영영섭취가 골고루 안되었거나 폐경기에 접으셨거나 나이가 많다면 골밀도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대략 3만원 정도 하고 동네 보건소를 이용하면 1만원 정도 할 수 있습니다.
만 65세이상이시거나, 의료수급권자, 장애인 등록자, 국가유공자 등은 보건소 골밀도 무료 검사나 좀 더 할인된 비용으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3️⃣ 고관절 점액낭염, 앉았다 일어날때 고관절 통증
점액낭이란 고관절이 움직일 때 생기는 마찰을 줄여주는 점액 주머니입니다. 고관절을 사용하다보면 마찰이 잦아질 수 있는데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격한 운동할 때나 양반다리, 다리 꼬는 자세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우려고 하다가 한쪽 고관절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앉았다 일어날때 골반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4️⃣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허벅지뼈 위쪽 끝부분인(골두)에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 뼈가 썩게되는 병입니다. 음주, 통풍, 만성췌장염 같은 질환이 있을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 젊은 분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과도한 음주, 피부질환, 장기 이식등으로 인한 스테로이드제 복용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서서히 오른쪽이나 왼쪽 고관절 통증이 생기거나 괴사부위의 골절로 인해 갑작스런 고관절 통증이 발생합니다.
5️⃣ 안 좋은 자세 안 하기
다리 꼬기, 양반다리, 짝다리 같은 자세들은 굉장히 안 좋습니다. 골반의 밸런스를 무너트리고 고관절의 범위를 과도하게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고관절에 부담감을 주게 됩니다.
고관절 통증 스트레칭으로 엉덩이 근육을 풀어주어야합니다. 누워서 한쪽 다리 정강이를 잡고 가슴까지 땡겨주는 동작, 더 강하게 당기려면 당기는 다리쪽으로 다리를 올려서 당겨주면 됩니다. 개구리 스트레칭 등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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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아쿠아로빅 : 70kg가 35kg처럼 되는 느낌
무릎이 아프면 의사, 주변 사람들 모두 수영을 다니라고 합니다. 다양한 운동이 있지만 물에서 하는 운동을 많은 의사들이 말하는 이유는 체중부담이 줄기 때문입니다.
물이 허리 쯤에 오면 -50%, 가슴 쯤에 오면 -70~90% 정도 체중부담이 줍니다. 계산하기 편하게 100kg라고 하면 허리는 마치 50kg, 가슴쯤에 오면 10~30kg의 부담만 느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