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한쪽 무릎이 아파요 성장통이 아니라고요?

청소년 한쪽 무릎이 아파요

청소년 한쪽 무릎이 아파요


3~12살 사이에 성장통이 있다고 합니다. 청소년은 성장통 때문에 무릎이 아픈 경우는 드문 일이 된 거죠. 그렇다면 나이가 어린데 왜 무릎이 아플까요? 타고나기를 무릎이 약할 수도 있고 무릎 관련 질환에 걸려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또는 운동을 너무 많이 했거나 너무 근육이 없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한가지 콕 집어 말하기 어려우니 여러가지 가능성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타고나길 무릎이 약해서, 청소년 한쪽 무릎이 아파요


저는 어렸을 때 운동을 했습니다. 운동이라고 해봐야 학교 동아리 운동으로 심하게 하는 건 아니였습니다. 그럼에도 운동을 하고 나면 무릎이 아팠습니다. 다행이 심하게 아프지는 않았지만 꽤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이어져와서 병원을 내원해보니 무릎이 약한 몸이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물리치료도 받고 했지만 결국은 허벅지 근력을 키워나가야 무릎이 안 아플꺼라며 무릎 펴기 운동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근육이 없어서, 청소년 한쪽 무릎이 아파요


청소년들이 일주일에 얼마나 운동을 할거라고 보시나요? 뛰어 놀 곳은 많이 있지도 않고 체육 시간도 충분치 않죠. 게다가 하루 10시간은 의자에 앉아서 공부를 해야만 합니다. 근육을 기를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이 많지 않고 어리다는 이유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육이 무릎에 중요한 이유, 청소년 한쪽 무릎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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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가장 중요한 근육이 바로 대퇴사두근, 허벅지 근육입니다. 정확하게 허벅지 앞 근육인데 허벅지 근육의 힘줄이 무릎뼈, 슬개골을 지나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즉, 허벅지 근육이 얼마나 튼튼한지에 따라 앞으로 무릎 건강이 결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릎 관절 운동은 관절과 연골들이 맞닿아서 구부러지고 펴지는 동작을 쉼없이 하게 됩니다. 이 때 마찰이 계속 일어나게 되죠. 그리고 마찰의 횟수나 강도가 강해진다면 무릎에 열이나고 근육통이 발생 됩니다. 여기까지는 자연스러운 일로 괜찮습니다.

하지만 허벅지 근육이 잘 발달되지 않으면 슬개골, 무릎 앞 뼈가 제 자리에 위치하지 않은 상태로 마찰이 일어납니다.

한 두번이 아니라 계속 된다면 관절을 보호해야하는 연골, 활액들은 역할을 제대로 못한 채 관절끼리 부딪히게 되고 손상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 질환, 청소년 한쪽 무릎이 아파요

대표적인 관절염은 역시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많은 분들이 의아해할 수 있는 질환이죠. 나이가 많으신 분들에게 두들러지게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되는 원인은 연골이 닳아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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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은 살면서 일회용이라는 말을 많이 들으셨을 거에요. 사용하는 횟수가 많아지면 없어지는데 당연히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 나타날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무릎 사용이 많은 직업군이라면 나이는 상관이 없어집니다.

스포츠 선수들이나 모델분들, 무릎 꿇는 일을 많이 하는 분들이 계시겠죠.

그리고 무릎에 부담을 많이 주는 자세를 계속한다면 연골이 닳을 수 있습니다. 학생분들도 예외는 아니에요.

책상 앞에 앉아서 올바르게 앉아계신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공부말고 넷플릭스, 유튜브 같은 재밌는 콘텐츠를 보는데 각 잡고 보지 않죠. 편하다고 생각하는 각자의 자세로 앉거나 누워서 볼 겁니다.

남자 청소년들 중에 뛰는 것 좋아하는 분들도 조심하셔야 해요.

축구를 하더라도 거칠게 하고 부딪힘이 많아서 십자인대 파열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봤고 그런게 쌓이다보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무릎 운동하기, 청소년 한쪽 무릎이 아파요


무릎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무릎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대전제는 ‘무릎에 하중이 없어야 한다’ 입니다.

대표적인 운동으로 수중 운동, 수영이 있습니다. 요즘 관할지역 구나 동에서 수영을 안 가르치는 곳이 없고 초등학교는 필수과목이기도 하죠. 목적은 생존 수영에 있지만 무릎에 정말 좋은 운동입니다.

허리 높이의 물속에 있으면 나의 몸무게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평소 무릎이 체중의 5~6배 정도의 하중을 겪는다고 하니 많이 줄어드는 것이죠.

그래서 걷기만 해도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스포츠 선수들 재활할 때 많이 합니다.

그리고 수영 영법 중 자유형은 무릎 구부림 없이 힘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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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자전거 타기 입니다. 자전거도 의자에 앉아서 하는 것이라 무릎에 하중이 거의 없다고 봐야하죠. 주의할 점은 무릎이 편안한 높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청소년이라도 유치원생 자전거를 타려고 하면 굉장히 불편하고 무릎이 되려 아픕니다. 그래서 자신의 무릎이 편안할 수 있는 높이를 정하고 타야합니다.

자전거는 허벅지 근육을 기르기 위해 정말 좋을 운동이죠. 실외에서 탈 때는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어 답답할 때 하기 좋은 운동입니다.

❤ 무릎에 좋은 운동 수영, 아쿠아로빅 70kg가 35kg로

수영, 아쿠아로빅 : 70kg가 35kg처럼 되는 느낌

무릎이 아프면 의사, 주변 사람들 모두 수영을 다니라고 합니다. 다양한 운동이 있지만 물에서 하는 운동을 많은 의사들이 말하는 이유는 체중부담이 줄기 때문입니다.

물이 허리 쯤에 오면 -50%, 가슴 쯤에 오면 -70~90% 정도 체중부담이 줍니다. 계산하기 편하게 100kg라고 하면 허리는 마치 50kg, 가슴쯤에 오면 10~30kg의 부담만 느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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