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 증상
어느날 갑자기 ‘뚝’ 하는 소리가 나에게 명확하게 들리셨다면 인대 파열이 되셨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십자인대 파열 증상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인대 파열의 증상입니다.
여기서 확인해야할 건 십자인대 파열인지 측부인대 파열인지 입니다. 무릎 관절 운동에 필요한 인대는 이 두가지 인대로 이루어져있어 두 가지 십자인대 파열 증상과 측부인대 파열 증상을 살펴보는게 좋습니다.
X자 십자인대
십자인대는 전방 십자인대와 후방 십자인대로 나누어서 봅니다. 십자인대는 무릎뼈(슬개골) 쪽에 있는 인대로 X자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무릎 관절이 앞 뒤로 움직이는 것에 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확률로 전방 십자인대 손상 또는 파열이 나타나고 후방 십자인대는 검사를 해도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또 전방 십자인대는 절반의 확률로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나 내측 측부인대 손상이 함께 생기기도 합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증상
- 걸을 시 무릎 통증
- 무릎 관절 운동 범위가 감소
- 뚝하는 소리가 들림
- 무릎 부종이 생기고 불안정성
원인은 갑작스러운 동작입니다. 갑자기 방향전환을 하거나 갑자기 멈추거나 하는 동작을 할 때 일어나고 스포츠 활동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3단계로 나누어 진행사항을 봅니다.
1단계는 인대가 늘어졌거나 긴장된 상태로 아직 무릎의 안정성은 있습니다.
2단계는 인대에 조금씩 파열이 일어난 상태이고
3단계는 인대가 완전 끊어진 상태로 무릎 관절이 불안정해집니다.
치료를 하게 되면 1, 2단계까지는 수술 치료까지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체중의 부하를 주지 않기 위해 목발을 사용하거나 물리치료를 통해 치료를 진행합니다.
인대가 완전 끊어진 3단계부터는 인대 재건 수술을 진행합니다. 이후 재활 활동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3단계처럼 완전히 끊어지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하니깐 전방 십자인대 파열 증상과 함께 무릎의 불안정성이 생기셨을 때 꼭 빨리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하시길 바랍니다.
후방 십자인대 파열
후방 십자인대 파열은 잘 나타나지도 않으면서 파열이 일어났다면 다른 질환인 연골이나 뼈, 인대의 문제와 함께 나타나는게 보통입니다.
원인으로 무릎이 정면으로 받은 자동차에 부딪히거나 모르고 책상에 찍히는 것 같은 사고에서 일어납니다.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채 요가 동작처럼 과하게 꼬게 될 때도 일어날 수 있고 발을 헛딛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후방 십자인대 파열 증상
- 무릎 부어오름과 통증
- 무릎이 굳음
- 걷기 힘들고 불안정성 발생
후방 십자인대도 3단계로 진행이 됩니다. 1,2단계까지는 자연치유가 가능하고 3단계 완전 파열이 된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해야합니다.
후방 십자인대 부분 파열이 된 경우은 자연치유가 가능하여 RICE 요법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기고 합니다. 또 무릎을 고정시키기 위해 목발 사용과 물리치료를 합니다.
측부 인대
측부인대는 허벅지뼈와 정강이뼈를 잇는 인대로 내측과 외측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십자인대처럼 외측 측부인대보다는 내측 측부인대 손상 비율이 높습니다.
원인은 축구 태클처럼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오는 힘이나 그 반대로 이루어질 때 나타납니다. 측부 인대 손상 진행이 3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증상
- 무릎 안쪽 또는 바깥쪽 부위에 통증
- 무릎 부종과 압통
- 무릎에 힘이 안 들어가고 불안정성 생김
반월상 연골판 손상
반월상 연골판은 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 사이에 있는 연골판으로 쿠션역할을 합니다. 내측 반월상 연골판과 외측 반월상 연골판으로 나누어집니다.
반월상 연골판 손상의 종류는 6가지로 종파열, 수평파열, 양동이 손잡이형 파열, 방사 파열, 퇴행성 파열이 있습니다. 종종 스포츠 활동으로 나타나는 경우 전방 십자 인대 파열과 같이 나타납니다.
원인은 운동 중에 발을 잘못하여 무릎이 뒤틀리거나 태클로 인해 생길 수 있고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
- 무릎 부위 통증
- 무릎 불안정 현상
- 무릎의 부종과 잠김 현상
- 무릎 관절운동 범위 제한
원래 연골은 봉합수술이 어려운데 반월상 연골판의 파열 부위,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반월상 연골판 바깥쪽은 3분의 1은 적색 영역이라고 하여 혈액공급이 원할한 곳입니다. 해당 영역에 파열이 생긴다면 봉합술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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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아쿠아로빅 : 70kg가 35kg처럼 되는 느낌
무릎이 아프면 의사, 주변 사람들 모두 수영을 다니라고 합니다. 다양한 운동이 있지만 물에서 하는 운동을 많은 의사들이 말하는 이유는 체중부담이 줄기 때문입니다.
물이 허리 쯤에 오면 -50%, 가슴 쯤에 오면 -70~90% 정도 체중부담이 줍니다. 계산하기 편하게 100kg라고 하면 허리는 마치 50kg, 가슴쯤에 오면 10~30kg의 부담만 느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