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갑자기 아파요
무릎 통증을 처음 겪게 되면 굉장히 당혹스럽습니다. 대표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고 계시고 무릎 관절 건강에 따라 나의 남은 걸음이 결정되기 때문이죠.
우리 몸에 187개의 관절이 있지만 무릎 관절은 평생 약 160,000km를 걸어야 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관절입니다. 무릎이 갑자기 아파질 수 있는 이유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릎 주변 근육은 안녕하신가요?
무릎 주변에 둘러싼 근육들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근육으로 인해 무릎이 갑자기 아픈 이유는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운동을 안해서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부실하다.
두번째는, 운동을 많이 했지만 엉덩이와 허벅지 등 무릎 관련 근육의 밸런스가 맞지 않다.
이 두 가지를 살피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무릎은 가만히 서서 210kg을 버텨야하기 때문입니다. 무릎은 우리 몸무게의 3~5배를 견디는 관절이라고 합니다.
엉덩이, 허벅직 근육이 얼마나 강한지, 밸런스가 맞는지에 따라 무릎이 건강할 수도 있고 못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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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아프면 의사, 주변 사람들 모두 수영을 다니라고 합니다. 다양한 운동이 있지만 물에서 하는 운동을 많은 의사들이 말하는 이유는 체중부담이 줄기 때문입니다.
물이 허리 쯤에 오면 -50%, 가슴 쯤에 오면 -70~90% 정도 체중부담이 줍니다. 계산하기 편하게 100kg라고 하면 허리는 마치 50kg, 가슴쯤에 오면 10~30kg의 부담만 느끼면 됩니다.
무릎이 갑자기 아파요 첫번째 근육이 부실하다.
첫번째로 우리는 의자에 앉는 생활을 너무 많이 합니다. 학생 때부터 기본 8시간을 앉아서 생활을 하니깐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에 힘을 쓸 일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몸무게가 가벼운 것도 아니죠.
그 상태에서 걷기만 해도 무릎의 부담은 굉장히 심해집니다. 가만히 서서 두 다리로 나누어 210kg인데 걷게 되면 각각 무게를 지탱하니깐 더욱 무리하게 됩니다.
근력이 부족하면 무릎이 안쪽으로 말아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상태로 운동을 하면 무릎을 아작낼 수 있는 위험한 상태입니다. 특히 무릎 방향을 신경쓰지 않고 무게치는 스쿼트를 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75~90% 무게가 무릎 안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무릎 방향이 올바르지 않으면 무게를 버티지 못합니다. 그래서 근육이 약하다면 무릎이 갑자기 아파요.
무릎이 갑자기 아파요 두번째 근육의 밸런스가 맞지 않다.
두번째를 보면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량이 많으신 분들이 놓칠 수 있고 조심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육지에서 하는 운동을 하면 무릎 관절 운동이 평소보다 더 강하게 작용하여 슬개골 무릎 마찰력이 심해집니다.
심한 마찰력이 연골이 있는 자리에 이루어지면 다행인데 슬개골이 탈선을 하면서 문제를 만드는 것입니다.
슬개골은 힘을 빼고 만지시면 움직이는 뼈로 슬개골이 슬개골의 위치에 영향을 주는 아래는 슬개건과 위에는 대퇴사두근이 있습니다.
이 대퇴사두근은 대퇴직근 위쪽, 외측광근 바깥쪽, 내측광근 안쪽 세 방향으로 잡아두는데 어느 한쪽 근육만 강하면 슬개골이 딸려가겠죠. 이렇게 탈선을 하게 되고 무릎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탈선한 상태로 관절을 운동을 계속 하다보니 어느날 무릎이 갑자기 아파요.
마사지와 스트레칭
뭉친 근육이 과하게 쓰이는 근육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폼롤러로 마사지를 해주시면서 뭉친 근육을 잘 풀어주시고 운동 전에 꼭 웜업,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릎 운동 해주기
의자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해드리면 무릎 펴기 운동과 다리 벌리기 운동입니다.
무릎 펴기 운동은 허벅지 앞 근육, 대퇴사두근을 키울 수 있는 운동입니다. 헬스장에서 레그익스텐션 머신이 이 동작인데 평상시에도 가능합니다.
동작은 어렵지 않습니다. 앉아서 다리를 펴주면 되는데 이 때 발가락을 하늘 방향으로 하여 당겨주어야 합니다. 저항이 필요하신 분들은 밴드를 이용하시거나 헬스장에서 무게를 가지고 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허벅지 밑에 수건을 말아두어 하면 더욱 대퇴사두근 근육의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다리 벌리기 운동은 엉덩이 근육을 단련하는데 허벅지 씨름할 때 벌려주는 동작입니다.
이 동작도 헬스장에서 머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도 저항 없이 그냥 벌려주어도 되지만 너무 약할 경우 밴드를 허벅지에 감싼 뒤 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무릎의 방향이 발끝과 동일해야 합니다. 무릎이 안으로 말린다거나, 바깥으로 과도하게 나가는 경우가 없어야 합니다. 밸런스를 유지하는게 포인트입니다.
영양제
수많은 영양제가 존재하는 데 먹는다고 바로 효과가 있나요? 비타민을 당장 먹는다고 효과가 있었나요? 아닐꺼에요. 심지어 어릴 때부터 먹어야한다고 합니다.
관절 영양제나 무릎 관리도 차근차근 해주셔야합니다. 연골 사용이 많아진 나이대가 되면 무릎이 쑤시거나 뻐근한 느낌이 들 때부터 중요합니다.
몸에서 이미 이상신호를 보낼 때는 무릎 건강이 호전 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릎 수술을 하게되는 지경까지 된다면 수술하고도 회복이 굉장히 힘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