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퇴행성 관절염 증상
퇴행성 관절염, 골관절염이라고도 하는 대표적인 관절염으로 많은 분들이 나이가 들면서 나타난다고 알고 계십니다. 여기서 ‘나이’ 때문이라고하면 생각을 달리 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평생 약 160,000km를 걷는다고 합니다. 10살이 걸었으면 얼마나 걸었을까요? 20살은? 나이가 있다는 건 그만큼 시간이 축적이 되었으니 ‘관절 운동 횟수’가 많아 퇴행성 변화가 오는 것입니다.
근데 누구나 퇴행성 관절염을 겪기 않습니다. 중요한 건 관절 운동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 증상과 연관된 질환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골관절염
무릎 퇴행성 관절염 증상
- 무릎 통증과 뻣뻣함
- 초기에 무릎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남
- 계단 오르내릴 때 무릎 통증
- 오래 걸을 때 무릎 통증
- 간혹 걸을 때 무릎에서 소리남
- 무릎의 부종이 일어난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 증상을 보시면서 2가지 이상이 생긴다면 의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어쨌든 통증이 계속 된다면 무조건 병원에 가시는 게 빠른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는 과정을 4단계로 나누어서 봅니다.
- 1단계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된 상태로 뼈끼리 간격이 조금 붙어있는 상태
- 2단계 연골이 많이 마모되어 뼈끼리 간격이 눈에 보일 정도로 가까운 상태
- 3단계 연골이 다 닳아서 뼈끼리 맞닿은 상태
- 4단계 뼈와 뼈가 만나서 서로 변형되는 상태
1단계와 2단계는 자연치유가 가능하여 보전적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만약 1, 2단계에 있다면 보조운동이나 관절 영양제를 통해 호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단계와 4단계는 자연치유가 불가능한 단계로 수술적 치료를 해야만 하고 수술 후 회복도 굉장히 더딜 수 있습니다. 뼈끼리 맞닿게 되면 관절 운동 범위가 감소하고 뼈가 변형이 되면 눈에 보이기 때문에 꼭 면밀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슬개골 연골 연화증
연골 연화증은 연골이 약해지고 손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상당히 관련이 있겠죠.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도 중요하지만 슬개골 연골 연화증의 증상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슬개골 연골 연화증은 충분히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무릎 건강에 중요합니다.
증상
- 무릎 앞쪽이 뻐근하고 통증이 있다.
-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이 아프다
- 장시간 운전이나 오랫동안 앉으면 무릎의 뻣뻣함이 있다.
- 무릎의 부종이 있다.
반월상 연골판 손상
반월상 연골판 손상은 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 사이에 있는 연골판으로 이것 역시 퇴행성 관절염과 연관이 있습니다. 30세 이하는 연골이 단단하기 때문에 잘 나타나지 않지만 그 이후로는 퇴행성 변화 연골이 약해지면서 나타납니다.
- 쪼그려 앉을 때 무릎 통증
- 양반다리 할 때 무릎 통증
- 무릎 잠긴 현상(손상된 연골이 무릎 사이에 낌)
- 무릎 불안정성으로 힘 없이 꺾임
반월상 연골판은 가장 바깥쪽에 혈관분포가 활봘하게 되어 있어 손상이 있더라도 자연치유가 가능합니다. 손상이 어떻게 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자세
바닥에서 앉는 행위 자체가 좋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거나 무릎 관절이 과하게 꺾여있는 상태로 있는 게 가장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리를 꼬는 자세는 더 안 좋습니다.
그래서 많은 식당들이 좌식테이블에서 식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심지어 식탁이 없으면 아예 식당을 방문하지 않을 정도로 이미 좌식은 우리에게 불편함을 줍니다.
300kg를 버틸 근력을 키워야 합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 증상을 보시면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누구나 걸리지는 않습니다. 같은 동년배인데 무릎으로 고생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꼭 계실거에요. 그 분들은 전부터 무릎 관리를 해오신 거죠. 그럴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근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어떻게 근력을 키우느냐 입니다. 무릎은 가만히 서 있어도 몸무게의 3~4배를 견뎌야 합니다. 걷게 되면 한 다리당 더 큰 무게를 견기게 되겠죠. 무릎 퇴행성 관절염 증상처럼 걸었을 때 보다 더 큰 힘을 써야 하는 계단 같은 등산이나 골프, 러닝을 한다면 과연 무릎에 좋을까요?
그래서 몸무게가 줄어들고 물 속에 운동하는 수중운동인 수영과 아쿠아로빅이 무릎에 좋습니다. 보조 운동으로 무릎펴기로 허벅지를 단련하고 다리 벌리기로 엉덩이 근육을 단련 해주어야 합니다.
엉덩이는 무릎 관절이 올바른 위치에 있도록 하고 허벅지는 무릎 관절을 덮어 있기에 무릎 역할을 합니다.
❤ 무릎에 좋은 운동 수영, 아쿠아로빅 70kg가 35kg로
수영, 아쿠아로빅 : 70kg가 35kg처럼 되는 느낌
무릎이 아프면 의사, 주변 사람들 모두 수영을 다니라고 합니다. 다양한 운동이 있지만 물에서 하는 운동을 많은 의사들이 말하는 이유는 체중부담이 줄기 때문입니다.
물이 허리 쯤에 오면 -50%, 가슴 쯤에 오면 -70~90% 정도 체중부담이 줍니다. 계산하기 편하게 100kg라고 하면 허리는 마치 50kg, 가슴쯤에 오면 10~30kg의 부담만 느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