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바깥쪽 통증 걷지도 못하고 양반다리 안되면

골반 바깥쪽 통증

골반 바깥쪽 통증 걷지도 못하고 양반다리 안되면 ‘이 질환’ 의심하세요.

골반 바깥쪽 통증이 생길 때 허리와 가까운 부위다 보니 허리 질환과 혼동을 하십니다. 실제로 허리디스크로 생각해서 병원에 갔는데 고관절 질환 진단을 받으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골반 바깥쪽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고관절, 허벅지 근육 질환과 허리 질환을 살펴보겠습니다.

고관절와순 파열, 골반 바깥쪽 통증

고관절와순 파열이라는 용어가 생소하실 거에요. 고관절은 허벅지 뼈와 골반 뼈(비구)가 만나는 지점이고 고관절 관절와순은 관절 완충역할을 하는 섬유 연골 조직입니다.

이 연골 조직은 골반과 대퇴골을 밀착하는데 문제가 발생하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사이로 활액막이라는 녀석이 끼이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관절와순 파열 원인

  • 퇴행성 변화로 나이가 많으신 분들에게 나타납니다.
  •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최근 자주 나타납니다.
  • 쪼그려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등 잘못된 자세로 오래 있으면 생길 수 있습니다.
  • 상체 지방이 많이 생길 시 고관절 와순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고관절은 우리 체중의 3~4배, 격한 운동을 하면 10배까지 하중을 견디는 관절입니다. 그만큼 체중에 대해 민감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와순 파열 증상

  • 걷거나 양반다리 같은 자세를 할 때 왼쪽 또는 오른쪽 골반 옆 통증, 왼쪽 또는 오른쪽 대퇴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고관절와순 파열이 심한 단계일 땐 걷는 것 조차 힘들 수 있습니다.
  • 걸을 때 고관절 바깥 쪽 통증이나 툭툭 거리는 소리나 뻐근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통증이 있을 때 옆구리 아래 골반 부위에 손이 가게 됩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같은 허리 질환가 비슷하다고 느껴 오해하십니다.

골반 바깥쪽 통증에 도움되는 것

운동을 통해 고관절 근육을 강화해주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간단하게 누워서 다리를 번갈아 올렸다 내리는 동작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 무조건 병원에 내원하셔야 하는데 망우동에 바른정형외과의원을 추천드립니다. 매일 점심시간없이(일요일휴무)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지금 이벤트로 도수치료 받으신 분들은 7만원 상당의 영양수액을 드린다니 살펴보세요.

허리디스크과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두가지 질환이 결과적으로 신경계, 요추신경 등을 압박하다보니 많이 헷갈려 하십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여 척추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을 하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급성과 퇴행성을 보는데 퇴행성보다는 급성이 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증상

  • 허리, 허벅지, 골반 바깥쪽 통증 등 허리와 허리 아래로 통증이 느껴집니다.
  •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느낌이 들고 감각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보통 급성보다는 천천히 뼈마디가 굵어지는 등의 변화로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

  • 허리 통증이 틈틈이 나타나고 엉덩이나 항문쪽으로도 통증이 생깁니다.
  • 다리 바깥쪽 통증, 다리 감각이 이상해지거나 타는 듯한 느낍이 들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차이 아는 법

  • 허리디스크는 앉았을 때 통증이 생기고,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더 악화됩니다.
  • 허리디스크는 누워서 다리를 35~70도 올리기가 힘듭니다.
  •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완화되고 걸었을 때 통증이 생깁니다.
  • 척추관협착증은 누워서 다리를 70도 이상 드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대퇴근막 장근과 장경인대 증후군

대퇴근막 장근과 장경인대는 서로 붙어있는 근육과 인대입니다. 앉았다 일어서거나 무릎을 구부릴 때 대퇴근막장근이 대전자를 왔다갔다 하면서 마찰을 일으킵니다.

이 때 심하게 마찰이 생기면 점액낭이 문제가 생기게 되어 고관절 바깥쪽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때는 근육을 과하게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폼롤러로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도움이됩니다. 대퇴근막장근은 골반뼈가 만져지는 구간입니다. 직접 풀어주시거나 둔근, 허벅지까지 풀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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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아프면 의사, 주변 사람들 모두 수영을 다니라고 합니다. 다양한 운동이 있지만 물에서 하는 운동을 많은 의사들이 말하는 이유는 체중부담이 줄기 때문입니다.

물이 허리 쯤에 오면 -50%, 가슴 쯤에 오면 -70~90% 정도 체중부담이 줍니다. 계산하기 편하게 100kg라고 하면 허리는 마치 50kg, 가슴쯤에 오면 10~30kg의 부담만 느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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