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옆 안쪽 통증
무릎 옆 안쪽은 두 다리 사이에 있는 방향입니다. 두 무릎이 맞닿은 곳인데 무릎 관절 질환이 생기면 많은 확률로 무릎 옆 안쪽에 반응이 생긴다고 합니다
. 관절염도 그렇고 인대 손상, 연골 손상이 안쪽에 생기는 이유는 우리 몸무게의 75% 이상이 무릎 안쪽으로 쏠린다고 합니다. 무릎 옆 안쪽 통증이 생길 수 있는 질환과 하지 말아야하는 자세, 하면 좋은 운동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무릎 옆 안쪽 통증 내측 반월상 연골판 손상
무릎 관절은 두 가지로 이루어집니다. 허벅지뼈와 무릎뼈가 맞나는 지점, 무릎 앞쪽과 허벅지뼈와 정강이 뼈가 맞나는 지점이 반월상 연골판이 있습니다. 뼈하면 끝에 봉우리가 2개가 있죠.
이처럼 반월상 연골판은 외측 반월상 연골판과 내측 반월상 연골판으로 나뉘게 됩니다.
반월상 연골판의 역활은 무릎 관절 운동인 구부러짐과 펴짐을 반복할 때 서로 부딪치지 않게 하고 충격을 흡수해주는 일종의 쿠션을 담당합니다. 말랑말랑한 쿠션 뼈입니다.
연골의 특징은 일생에 하나뿐인 것으로 닳고 없어지면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는 거죠. 무릎 사용이 많고 체중 부하가 심해질수록 연골이 견딜 수 있는 횟수가 줄어들어 없어지게 됩니다. 이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빠르게 진행하게 됩니다.
내측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이 되기 쉬운 이유가 체중 부하가 무릎 안쪽으로 많이 쏠리기 때문입니다.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된 종류가 6가지나 되는데 각각 특징은 너무 많으니 공통적인 증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반월상 연골판 손상 증상
- 무릎 통증
- 무릎 부어오름 현상
- 무릎 잠긴 현상(무릎이 구부러지지도 펴지지도 않는)
- 무릎을 누르면 느껴지는 통증
- 무릎 안쪽 통증시 내측 반월상 연골판이 다쳤을 확률이 높다.
무릎 옆 안쪽 통증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 때문이 아니라 무릎을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는 조건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걸리는 질환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보는 건 연골이 약해지고 닳아서 뼈끼리 마주하여 문제가 생길 때입니다.
무릎 사용을 많이 하거나 쭈구려 앉은 자세와 짝다리 집기처럼 무릎에 부하를 많이 주는 행동을 계속하게 되면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관절염입니다.
퇴행성 관절염 증상
- 초기에 계단오르기나 걸을 때 간혹 통증이 있다.
- 무릎이 부어오르거나 물차는 느낌이 든다.
- 무릎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 된다.
- 관절의 변형으로 오자형 다리가 된다.(심각한 경우)
퇴행성 관절염을 4단계로 나누어서 보고 있습니다.
1단계는 연골이 약해지고 약간 닳게 되어 뼈와 뼈 사이 공간이 약간 줄어듭니다. 눈에 띄는 간격이 아니라 구분을 못할 수 있습니다.
2단계는 눈에 띄게 간격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초기 증상을 넘어 통증이 더 자주 날 수 있습니다.
3단계는 뼈와 뼈끼리 맞닿은 상태로 수술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4단계는 관절 변형이 일어난 상태로 아주 위험하고 빠른 수술이 필요합니다.
무릎 옆 안쪽 통증 내측 측부 인대 손상
인대는 뼈와 뼈를 이어주는 신체긴관으로 측부 인대는 내측과 외측으로 나눕니다. 대체로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내측 측부 인대 손상 비율이 압도적입니다. 스키, 럭비, 축구 처럼 방향전환이 많거나 몸싸움이 심한 운동일수록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증상
- 무릎 통증과 부종
- 무릎 관절 간격 간의 압통
- 관절 불안정성
무릎 옆 안쪽 통증 거위발건염
거위발건염은 힘줄의 염증 질환입니다. 거위발건염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3가지 근육 봉곤근, 박근, 반건양근이 이어져서 나온 모양이 거위발 모양이라고 해서 불립니다. 허벅지 앞쪽, 허벅지 안쪽, 허벅지 뒤쪽 근육들이 모인 힘줄입니다.
육상, 농구, 축구를 하는 분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힘줄 질환입니다.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당뇨, 비만 등이 있을 경우 같이 발생될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증상
- 무릎 관절 내측 통증
- 무릎 관절 부어오름과 열감
- 관절 운동 범위 감소
하지 말아야하는 자세로 과도하게 쪼그리거나 무릎에 압박을 주는 행동이나 자세를 하면 안 됩니다. 무릎 꿇고 앉는다거나 쪼그려 앉아 무릎을 끌어안고 있는 자세를 좋지 않습니다.
무릎 옆 안쪽 통증을 위해 좋은 운동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운동과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 좋습니다. 하체의 시작인 엉덩이가 단단할수록 허벅지나 무릎에 가는 부담이 덜어집니다.
허벅지는 무릎 펴기 운동, 엉덩이는 브릿지가 집에서 간편하게 하기 좋은 운동입니다.
❤ 무릎에 좋은 운동 수영, 아쿠아로빅 70kg가 35kg로
수영, 아쿠아로빅 : 70kg가 35kg처럼 되는 느낌
무릎이 아프면 의사, 주변 사람들 모두 수영을 다니라고 합니다. 다양한 운동이 있지만 물에서 하는 운동을 많은 의사들이 말하는 이유는 체중부담이 줄기 때문입니다.
물이 허리 쯤에 오면 -50%, 가슴 쯤에 오면 -70~90% 정도 체중부담이 줍니다. 계산하기 편하게 100kg라고 하면 허리는 마치 50kg, 가슴쯤에 오면 10~30kg의 부담만 느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