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바깥쪽 통증
고관절 바깥쪽 통증 때문에 매년 200만명이 찾는 허리디스크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디스크로 생각해서 병원 가시고 고관절 질환으로 진단받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허리디스크의 문제일 수 있고 고관절과 그 주변 신경, 근육의 문제로 인해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관절 바깥쪽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과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골반, 고관절 바깥쪽 통증
고관절은 골반에 허벅지 뼈와 골반뼈(비구)가 만나는 지점의 관절을 이야기 합니다. 고관절과 골반이 위치가 거의 같다보니깐 다르지만 비슷하게 표현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골반 바깥쪽, 다리 바깥쪽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과 고관절 통증 원인을 유발하는 질환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고관절 바깥쪽 통증 자가진단법
누워서 한쪽 가부좌 하기, 양반다리 해보기
이 방법은 도와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혼자서 할 땐 양반다리를 해서 한쪽씩 내려보세요. 양반다리만으로도 아프다면 고관절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두다리를 뻗고 누워줍니다.
- 통증이 있는 다리, 의심이 되는 다리를 굽혀서 반대쪽 허벅지 위에 올려줍니다.
- 굽히는 과정에서 통증이 있으면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주세요.
- 굽힌 다리의 무릎을 아래로 눌러주고 반대쪽 골반도 눌러주세요.
- 이 때 굽힌 다리에 고관절 통증이 있다면 고관절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발 들고 뛰기
- 아프지 않은 다리를 들어줍니다.
- 한발로 뛰었을 때 통증이 생긴다면 고관절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관절염
고관절염은 퇴행성 고관절염, 원발성 고관절염, 속발성 고관절염으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는 퇴행성 고관절염보다 선천적 질환이나 균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속발성 고관절염이 많습니다.
증상
- 엉덩이, 사타구니, 무릎 등 통증이 생깁니다.
- 고관절 관절 운동이 제한됩니다.
- 앉았다 일어날때 골반 통증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 점액낭염
대퇴근막장근과 허벅지뼈가 만나는 곳(대전자)에 점액낭이라고 있습니다. 뼈와 근육 사이에 원활한 움직임을 위한 역할을 하는데 과한 마찰로 인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벅지 옆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앉아있을때 고관절 바깥쪽 통증 생길 수 있습니다.
관절 염증 완화해주는 음식
고관절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MSM, 오메가3 같은 음식을 드셔주면 도움이 됩니다. 프롬바이오, 오메가3, MSM과 칼슘이 들어 있는 호관원은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보스웰리아, MSM은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인정한 기능성원료이며 호관원은 MSM, 보스웰리아와 글루코사민이 함유되어 있어 관절에 좋습니다.
장경인대 마찰 증후군
장경인대는 굉장히 큰 인대로 엉덩이 근육의 힘을 무릎까지 전달하는 신체 기관입니다. 이 장경인대가 앉았다 일어설 때 허벅지 뼈 바깥쪽 뼈(대전자)를 위 아래로 움직입니다.
이 과정에서 장경인대가 과하게 마찰을 하게 되면 염증이 발생하고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골반 바깥쪽 뿐만 아니라 무릎 바깥쪽도 통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앉았다 일어날때 골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
- 의자 높이가 맞지 않는 상태로 자전거 탈 때
- 양쪽 다리의 길이가 차이 날 때
- 장경 인대가 짧아질 때
- 골반, 엉덩이, 허벅지 근육 길이가 짧아질 때
달리기, 싸이클, 스쿼트 같이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을 많이 할 때 잘 나타납니다. 통증이 있으면 당분간 휴식을 취해주시고 엉덩이, 허벅지 부근을 폼롤러로 풀어주시는 등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대퇴근막장근
대퇴근막장근은 골반에 있는 근육으로 장경인대 바로 옆에 있습니다. 고관절이 움직일 때 사용되는 근육입니다. 이 대퇴근막장근이 과하게 긴장되면 대퇴부 바깥쪽 통증, 골반 바깥쪽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대퇴근막장근이 약해지거나 과긴장이 발생되는 이유는 잘못된 자세나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대퇴근막장근이 약해지면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과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 간단한 마사지가 폼롤러를 통해 허벅지 옆과 골반 옆을 위 아래로 풀어주세요. 많이 뭉친 부분은 좌우로 움직여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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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아쿠아로빅 : 70kg가 35kg처럼 되는 느낌
무릎이 아프면 의사, 주변 사람들 모두 수영을 다니라고 합니다. 다양한 운동이 있지만 물에서 하는 운동을 많은 의사들이 말하는 이유는 체중부담이 줄기 때문입니다.
물이 허리 쯤에 오면 -50%, 가슴 쯤에 오면 -70~90% 정도 체중부담이 줍니다. 계산하기 편하게 100kg라고 하면 허리는 마치 50kg, 가슴쯤에 오면 10~30kg의 부담만 느끼면 됩니다.